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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동에서 먹은 맛집 부대찌개<윤대감>지역별 맛집/강북지역 2013. 12. 13. 17:00약수동 부대찌개 맛집 윤대감을 방문하다
눈이 오더니 날씨가 갑자기 겨울로 바뀌었어요
이런날엔 따뜻한 국물이 생각이 나죠?
요즘 약수동을 자주 가게 됩니다. 이 곳에는 맛집들이 속속들이 있는데요 그중 검증되지 않는 곳이 눈에 띄어 가보게 되었습니다.
가게의 분위기는 평소 놀부부대찌개를 즐겨 먹던 저로썬 뭔가 와닿지 않는 비쥬얼이 었습니다. 하지만 가게의 분위기 보다는 맛으로 승부를 봐야겠죠? 뭐 제가 미식가는 아니지만 맛없는거 정도는 구분해낼줄 아니깐요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당^^
주문한 메뉴는
이곳의 메뉴는 부대찌개,부대전골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포스팅을 하고자 맘먹고 방문한게 아니라 메뉴판은 찍지 못하였네요.
제가 먹은 메뉴는 오삼부대찌개 입니다 오징어와 삼겹살이 들어간 부대찌개 인데요 오삼 부대 찌개라고 해서 거대한걸 바란건 아니지만 생각보다 비쥬얼은 좋았습니다.
오징어가 익고 있는 저 모습 보이시죠? 군침이 도네요^_^
밑반찬
이 곳의 밑반찬 들입니다.
생각보다 깔끔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짜지않고 적당한 간이베어있었습니다.
저 하얀 동치미 보이시죠? 시원하고 맛이 좋았습니다.
맛의 평가를 내려볼까요?
국물은 짜지 않았습니다 다만 아쉬운게 있었다면 면발인데요. 우동면발이 뭔가 국물에 베이지 않고 따로 노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밀가루 향이 좀 강하게 났었구요 너무 오래 끓여서 그런가^^; 우동사리는 냉동을 그대로 넣어주셔서 그런지 익었는지의 여부를 감잡기 힘들었습니다. 차라리 라면 사리를 넣어먹을걸 그랬네요.
하지만 놀부부대찌개의 맛하곤 조금 달랐습니다.
놀부에는 김치를 그대로 넣지 않고 끓이고 여긴 김치를 넣어주어 더 맛이 좋았구요.
놀부는 먹고나면 느끼함이 입에 남아 있었지만 이 곳은 느끼함이 없었습니다 소금이 덜 들어갔는지 약간 싱겁긴 했지만 오히려 그게 더 좋게 느껴졌다고 생각이 됩니다.
위치는?
위치 안내입니다. 약수역 3번출구로 나오셔서 쭉내려오시다 골목 몇블럭을 지나면 보입니다.
좌석은 신발 벗고 들어가야하는 좌식이구요 테이블은 10테이블 넘도록 있었던거 같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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