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창이 땡기는 날 망원동 구공탄곱창으로 고고싱

곱창이 땡기는 날 망원동 구공탄곱창으로 고고싱

 

오랜만에 중학교 동창들과 급만남을 하게되었습니다.

망원동에 살고 있는 저로썬 맛있는 곳이 없다는 생각만으로 살았는데요..망원 시장부근에 막창을 맛있게 한다는 곳이 있어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야채곱창을 좋아하는 저인데 막창구이는 비리지 않을까라는 선입견으로 고민을 했지만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막창에 어울리는 것들만 모아 한판에 이렇게 올려놓은 것 입니다.

저희는 남자 셋이갔지만 저는 피자를 먹고 나와 간단하게 먹자하여 시켰지만 양이 참 많았습니다.

 

저희가 시킨 메뉴는 막창구이 2인분

구성을 살펴볼까요?

 

막창,부추,양파,떡,콩가루,소금,양념장

 

막창을 맛있게 먹으려면 맛있게 구어야 하는데 아 이걸 어찌 굽나 고민을하였지만 이렇게 완제품으로 나온답니다. 사진상으로는 안나오는데 밑에 화로가 있어 따뜻함의 온도는 유지되어 타면 어쩌나 걱정은 안하셔도 된답니다.

여기서 조심하셔야 할게 저 빨간 양념장인데요.

 

좀 맵습니다~ 뭐 평소 매운걸 좋아한다 하시는 분은 그렇게 맵게 느끼시진 않을꺼라 생각됩니다.

 

 

 

 

가격이 환상적이다

가격이 이정도면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됩니다.

모든 메뉴가 한판에 만원 1인기준 만원 !!!

 

다른메뉴도 한번 먹어보고싶네요.

알고보니 이곳에 많은 연예인들이 다녀갔더라구요 망원동 살면서 이런 맛집도 모르고 살았다니 좀 챙피하네요

 

 

 

 

친구가 만든 아사히 맥주랍니다.

저는 크리스챤으로써 술을 먹지 않아 모르지만 거품이 이쁘게 올라와 이렇게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친구 말로는 아사히 맥주와 맛이 비슷하다고는 하더라구요.

 

 

총평

맛이 있습니다. 

양도 많습니다.

다만, 완성품으로 만들어서 나오기때문에 다소 시간이 걸린다는 점! 빼고는 아주 만족하였습니다.

다음엔 다른 메뉴도 먹어 볼까합니다.

 

다른분들을 위하여 위치 안내해드릴게요.

망원역에서 오시는 분은 망원역1번 출구에서 내리셔서 9번 마을 버스를 타고 망원시장에서 내리시면 되구요.

걸어서 10분이면 되니 지도를 참고하셔도 좋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