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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3가 양많고 저렴하면서 맛있는 쌈밥집 방문기 <수정식당>지역별 맛집/강북지역 2013. 12. 23. 10:44종로3가 양많고 저렴하면서 맛있는 쌈밥집 방문기
종로쪽을 가끔 가게되면 술집만 있다는 생각으로 밥집을 찾을 생각을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구석구석 맛있게 하는 밥집들이 존재하더라구요 전 그중 든든한 배를 채워줄 수 있는 고기를 양껏 먹을 수 있는 쌈밥집을 방문하였습니다.
가격?
가격은 1인당 7천원으로써 2인분에 14000원으로 저렴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쌈밥집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은 쌈에 싸먹을 고기 입니다.
이 곳에선 이 메뉴가 제일 인기 메뉴인 듯 합니다. 주문과 동시 이렇게 바로 죠리가 들어가고 팔팔 끓는 돌솥에 완성품으로 되어져 나옵니다 이 제육은 아주 감칠맛 강했으며 짜지않았습니다.
제일 먼저 나오자마자 하는 건 마늘을 밑으로 까는 것이 었습니다.
생마늘을 먹는 것보다 적당히 익혀진 마늘을 먹는게 좋은 저는 뜨거울때 바로 밑으로 깔아버렸습니다.
쌈밥에 쌈이 빠지면 안되겠죠? 쌈은 많이 싱싱하였습니다.
처음엔 리필이 안되는 줄 알고 아껴먹었지만 이모님께서 더 줄까요? 라고 하시며 리필을 해주시더라구요 쌈이 싱싱해서 그런지 고기의 맛도 한층더 맛이 더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밑반찬?
이 곳에 나오는 모든 밑반찬 입니다.
2인기준 14000원 이라는 가격에 이런 싱싱한 반찬들이 나와 더욱더 좋았습니다.
하지만 조미료 맛이 좀 강하였습니다 뭐 이건 어느 식당을 가던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이 들기에 감안하고 먹게 되었습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된장찌개 입니다.
보통 서비스로 나오면 두부 조금 양파 조금 이렇게만 보였는데 이 곳은 좀 남달랐습니다.
두부도 큼직하게 많이 들어가고 국물또한 배추로 인해 좀더 시원했습니다.
이 된장찌개로 인해 맛은 플러스가 되었습니다.
추운 겨울이 왔습니다.
그래도 많은 연인들은 맛있는 것을 찾아 다니실거라 생각됩니다.
만약 인사동 청계천에 놀러가셨다면
이 곳 쌈밥집에 한번 가보시는건 어떨지 감히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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