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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대 경의선 책거리 근처 넓은 카페 콘하스
    지역별 맛집/강북지역 2017. 9. 23. 16:30


    홍대 경의선 책거리 근처 넓은 카페 콘하스

    홍대 경의선 책거리 근처에 있는 카페 콘하스

    이 곳은 원래 망원동 근처에 있다가 자리를 옮겼다고 한다

    위치는 홍대입구역 공항철도 7번출구 쪽에 있다



    다녀온 후기 

    연남동 연트럴파크 부터 시작해서 홍대에 있는 경의선 책거리 그리고 신촌을 지나 마포까지 이어지는 철도길

    원래 이 길은 기차가 지나가는 곳 이었는데 그런 철로를 그대로 유지하고 꾸며내고 있다

    난 망원동 토백이로써 중고등학교도 대흥에 있는 곳을 나와 자주 걷던 거리다

    이 길에 공원이 생기면서 산책 하는 주민들도 많고 잔디에 앉아 술을 마시거나 휴식을 즐기는 사람들도 생겨나고 있다

    내가 다녀온 콘하스라는 카페는 경의선 책거리 초입에 위치해 있는 곳이다

    원래는 서교동에서 망원동 가는 사이에 성산동 쪽에 위치해 있던 카페였는데 이기 많다는 정도만 알고 있었지 실제 가보진 않았는데 나름 핫했나보다



    콘하스 카페는 3개층을 사용하는 엄청 큰 카페인데 옥상까지 하면 4개층으로 엄청 넓고 크다

    카페 옆에는 유럽 어느 골목을 연상시켜주는 분위기로 잘 꾸며놨다



    여름은 너무 더울거 같지만 가을 낮에는 정말 분위기 좋을거 같은 외부 테이블

    의자와 테이블도 유럽풍 느낌이라 아주 마음에 들었다



    콘하스 카페는 뭐가 제일 유명한지 먼저 찾아봤었다

    이 곳은 빵은 직접 카페 안에서 만들어 파는데

    이 곳 빵이 아주 유명하다고 한다

    빵은 시간대별로 종류가 다를거 같고 내가 방문헀던 시간에는 식빵이 보였다

    요즘 트랜드에 맞는 미니식빵들이 이쁘게 놓여져 있었다



    1층에는 빵이 진열 되어있고 커피를 주문할 수있고 테이블은 몇개 없지만 느낌은 정말 이국적이다

    이른 시간이라 아직 손님이 없었는데 앉기에 조금 부담스러운 인테리어였다



    앉아도 되려나? 망설여지는 테이블들

    저건 그냥 소품이었을까? 정말 고급지다



    이 곳의 건물은 5층 정도 되는거 같은데 모든 층을 다 사용하는건 아니고

    2층 5층 6층을 사용한다고 하는데 이 부분이 따로 엘레베이터가 없어서 조금 불편하다

    먼저 자리를 맡아야 하는게 점심시간이 지나면서 부터 사람들이 엄청 몰린다



    각 층에는 셀프바가 있다

    빵은 판매하는 곳으로써 토스트기는 기본이고 물과 시럽이 비치되어져 있다



    먼저 2층은 독서대 처럼 넓은 테이블들이 있었다

    창가쪽에는 약간 어정쩡한 쇼파들이 있는데 저 곳은 연인들의 공간인 듯 하다

    앉아서 책을 읽기엔 뭔가 불편한 쇼파



    5층에의 공간도 느낌이 달랐다

    2층에서 봤던 연인들의 쇼파가 벽쪽으로 붙어 있고 신발을 벗고 편하게 앉아 책을 읽을 수 있는 쿠션이 있는 자리가 있었다

    이 곳은 6층으로 연결되는 계단이 있다

    6층은 여름에는 더울거 같지만 가을엔 시원할거 같은 공간이 있는데 다른 층에 비해 조금 좁다



    내가 주문한 메뉴는

    플랫화이트와 아이스아메리카노 그리고 크림치즈 식빵을 주문했다

    일단 이 곳은 커피의 맛이 유명한 곳은 아니기에 그냥 평범했고

    빵은 정말 괜찮았다



    처음엔 빵을 먹을 땐 치즈가 어디있지? 공갈빵인가 싶었지만

    더 한쪽에 몰려 있었다

    크림치즈가 좀 더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전체적으로 넓고 조용했던 카페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시끄러워지긴 했는데 각 층마다 소리 좋은 스피커가 있어 분위기도 그윽하니 좋았다

    이른시간에는 사람들이 없어 책을 읽기엔 좋고 오후 시간대에는 이어폰을 꽂고 개인 업무를 보기에 적합할거 같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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