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동 이자카야 타이쇼 꼬치와 하이볼

양재동 이자카야 타이쇼 꼬치와 하이볼

양재동에 위치한 타이쇼 라는 곳을 다녀왔다

양재동은 술집이 많이 있어 보이진 않았다

우연히 찾아가게 된 곳인데 이 곳은 꼬치를 판매 하는 곳이었다

이자카야 느낌인데 딱 이자카야 라고 하기엔 애매한 곳 이지만 그래도 꼬치는 마음에 들었던 곳 이다

위치는 양재역 4번 출구 뒷 편에 있다

다녀온 후기

처음에 이 곳에서 이자카야를 검색 했을 땐 몇 군대 나오지 않았다

양재동 쪽에 6개월 정도 출근을 했었는데 그 때도 마땅히 먹을만한 곳이 없었는데

2년이 흐른 지금도 별로 없다

그러다 혹시나 하고 예전에 다녔던 골목쪽으로 가다 발견한 이 곳

자리는 많지는 않고

바식으로 되어 있는 좌석들이었다

메뉴들은 꼬치가 제일 눈에 띄었다

꼬치는 배부를때 딱 먹고 싶은 것 들로만 고를 수 있어 좋은 메뉴다

꼬치는 낱개로도 판매를 하고

묶음으로 도 판매를 한다

묶음도 소량과 대량으로 나뉘어 마음에 든다

6개 정도 되는 세트로 주문을 했다

꼬치집은 이렇게  직접 꼬치를 굽는 걸 볼 수 있어 좋다

꼬치가 나올 때 까지 술을 마시며 언제 나오나 나오나 침흘리며 기다리는 시간

한쪽에는 물이 있었다

좀 특이하게 펌프식으로 되어 있는데

갖고 싶었다

술은 하이볼

하이볼은 무거운 술도 아니고 그렇다고 가벼운 술도 아니다

위스키 향과 레몬으로 술이 아닌 칵테일 느낌으로 아주 맛있다

하이볼엔 꼬치가 참 잘 어울린다

꼬치는 가지랑 닭 부속 그리고 방울토마토

난 방울토마토 꼬치를 아주 좋아하는데 가지도 참 맛있었다

1차로 밥을 먹고 가서 맛을 제대로 음미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2차로 충분한 곳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