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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에서 파는 모든 레몬즙 짜개 (레몬스퀴저) 구매 후기카테고리 없음 2017. 6. 3. 08:00
다이소에서 파는 모든 레몬즙 짜개 (레몬스퀴저) 구매 후기
최근 윤식당에서 레몬에이드가 나와서 집에서 만들어 볼까 하고 찾게된 레몬스퀴저
레몬즙짜개라고 알려진 이 제품은 다이소에 가면 종류별로 판다
다이소 규모에 따라 여러가지를 판매 하는 거 같은데 난 자주 먹진 않을거니
1~2천원대에서 선택을 해 구매를 했다
다이소를 총 4군대 정도 돌아다녀봤는데 레몬스퀴저는 총 3가지가 있었다
가격은 2천원 이하의 제품들인데 가격대비 성능을 하는건 한가지 밖에 없었다
제일 처음 구매를 한 이 제품은 레몬의 노란색을 따서 만든 이 제품
가격은 1,000원 이건 귀엽기도 했고 다른건 보이지 않아서 구매를 했는데
이건 딱 일회용이었다
내가 힘이 쎈건도 아닌데 힘을주니 부서졌다
힘을주지 않으면 레몬즙이 덜 짜지고 힘을 주니 손도 아프고 금방 부서져 매우 실망
레몬의 껍데기를 적당량 잘라내야 그나마 잘 짤 수 있다
다음은 아주 심플하게 생긴 즙짜개를 사왔다
가격은 2,000원 이건 부서지지 않을거 같았다
하지만 즙짜는 모서리 부분이 거칠지 않아 레몬즙을 100% 짜내긴 힘들었다
내 손으로 계속 힘을 주고 계속 돌려야만 했다
그리고 레몬 씨앗도 같이 섞여져 레몬즙만 짜내기엔 뭔가 부족했지만 즙짤때 레몬의 속살도
같이 첨가되어 나름 레몬에이드를 마실때 리얼함을 느낄 수 있었다
그래도 난 불편해서 다른 곳을 찾다 발견한 마지막 제품
가격은 두번째 제품과 동일하게 2,000원 이었다
같은 가격대 임에도 불구하고 구성은 참 괜찮았다
덮개도 있고 레몬즙만 딱 거를 수 있는 구조가 참 마음에 들었다
레몬씨앗은 100% 거를 수 있었다
보통 카페에서는 레몬에이드를 만들 때 레몬을 2~4개 정도 넣는거 같다
그렇게 계속 먹기엔 위에 부담이 갈거 같아 레몬 1개 정도가 적당했다
그리고 물 보다는 탄산수만 넣어도 충분 하다
좀 달게 먹고 싶은 사람은 탄산수 대신 사이다를 넣어도 괜찮았다
얼음은 필수
아무리 시원한 탄산수라 해도 얼음없이 마시니 뭔가 심심했다
얼음 듬뿍 넣어야 시원하고 톡쏘는 상큼한 레몬에이드를 즐길 수 있다
한가지 더 팁이 있다면 탄산수를 플레인 보단 레몬 탄산수로 하는게 향도 살아나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