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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떠오르는 핫플레이스 봉리단길 해리포차 블랑1664
    지역별 맛집/영남지역 2017. 2. 5. 07:00


    대구 떠오르는 핫한거리 봉리단길 해리포차 블랑1664

    요즘 이 곳 저 곳 무슨길 무슨길이 많이 생겨난다
    홍대에는 연트럴 파크 연리단길 이 생기질 않나
    망원동에는 망리단길 까지 생겼다

    대구를 갔었을 때 술을 마시기엔 좀 이른 시간이지만 그래도 핫하다는 거리가 있길래
    커피숍을 갔다 급하게 들려봤다
    이 곳 거리는 아직 다 꾸며진 곳은 아니지만 술집들이 많이 있는걸로 봐선 나름 핫해질 느낌이 드는 곳 이다
    그곳 이름은 봉리단길 이 날 봉리단 길을 가게 된 것도 어느 특히한 외관의 포차가 있어서 가게 되었다
    혼자 갔던터라 소주를 마시기엔 좀 오바고 블랑 맥주를 파는 곳이라 더 끌렸던 곳


    다녀온 후기

    외관은 정말 신선했다
    무엇보다 더 해리포차 라는 글씨체가 해리포터를 연상시키는 느낌이랄까?
    설마 가게 내부도 그럴까 하고 들어 가봤는데
    내부도 해리포터 스럽다

    이 곳 저 곳 많이 신경을 쓴 느낌
    이건 흔하게 볼 수 있는 인테리어는 아니었다
    영화에서나 나올 법 한 소품들이 여기 저기 비치 되어 있는데
    지팡이도 있고 모자도 있고 해리포터 옷도 있다

    난 가게가 신기해서 들어 갔는데 사람들이 아무도 없어서 장사를 안하나 싶었는데
    아직 오픈전이라고 한다

    난 오늘 여행을 왔는데 오늘 아니면 여기서 술 못마실거 같은데 하고
    간절히 사장님께 부탁을 했다

    블랑 한잔만 주세요 오늘 잠깐 온거라 하니 흥쾌히 주셨다
    이 날 인스타그램에도 올렸었는데 사장님이 기억하고는 댓글까지 다셨다
    친절친절




    천장은 요즘 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조명이지만 그래도 뭔가 각기 다른 조명들이 주렁주렁 있다

    인테리어에 아주 신경 쓴 거 같은 느낌

    전체적인 분위기는 이러 하다

    어둑어둑 하면서도 분위기 있는 그런 술집




    한쪽 벽면에는 이런 초들이 있다

    이건 어디서 파는게 아니고

    한쪽에서 계속 초를 키우고 또 키우고 해서 생긴 듯 한 느낌인데

    진짜 분위기 있다

    이건 진짜 어디 해리포터 학교에 간듯 한 느낌으로 잘 살려 냈다

    초를 안킬줄 알았는데 영업 시작 함 과 동시에 초를 켜서 진짜 저렇게 유지하는 거 같다





    해리포터 망토와 목도리가 한쪽에 걸려 있다

    목도리는 정말 탐이 난다

    망토도 오버핏으로 참 괜찮을거 같네 라는 생각을 잠깐




    전체적인 가게 분위기다

    이러한 어둑하면서도 분위기 있는 느낌

    그리고 저기에 해리포터 지팡이가 있다

    아주 느낌있게 잘 만들어진거 같다

    아니 분위기와 함께 자연스럽게 스며든 느낌이랄까





    난 딱 매주 한잔만 마셨다

    블랑은 생으로 먹어보지 않아서 주문했는데 역시 생이 맛있긴 하다

    적당한 거품으로 목넘김이 아주 부드럽고 향긋함이 그윽하게 올라오는 프랑스의 밀맥

    처음에 이걸 캔으로 마셨을 때 아주 좋았는데 여전히 좋다


    가게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느낌있어서 좋았고

    안주는 뭘 파는지 모르지만 그냥 분위기 따라 맥주만 마셨는데 만족스러웠다


    대구의 떠오를 핫플레이스 봉리단길

    다음에 또 가게 되면 더 많은 핫한 곳들이 많이 생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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