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지트가 되어버릴것만 같은 술집 합정 형제집지역별 맛집/강북지역 2016. 7. 9. 08:00
아지트가 되어버릴것만 같은 술집 합정 형제집
이전에 이 곳에 다녀와서는 포스팅을 한적이 있었어요
이 곳을 자주 지나가게 되어 들렸는데 이제는 이 곳 메뉴를 다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에 생각 날때 마다 가게 됩니다
그냥 2차 3차로 방문해서 소주 한잔에 라면을 먹고 갈때도 있고 매번 가벼운것만 먹고 가는데
사장님께서 반갑게 방겨주셔서 항상 가게되는 그런 곳 입니다
언제 한번 모임사람들하고도 가야겠다 싶어서 여쭤봤는데 항상 사람이 많아서 날짜를 잘 잡고 가야겠더라구요
이 번에 가보니 메뉴가 좀 바뀌었어요 항상 저렴한 메뉴만 있어서 유지가 될까 싶었지만
기존 메뉴 + 새로운 메뉴들이 좀 보이는거 같네요 오늘은 그전에도 있었던거 같은데 가볍게 한잔 하고 온터라
맥주 한잔 하러 들렸어요
생맥주는 레드락으로 했고 안주는 치즈 감자튀김을 주문했습니다
감자튀김이 뭐 뻔하지 라는 생각으로 별 기대 없이 기다리며 프레즐과 같이 맥주 한잔을 곁들였습니다
감자튀김에 치즈 올려서 녹아든 치즈랑 같이 캐챱에 찍어먹으면 맛은 환상입니다
특히 사진을 잘보면 치즈가 탄 느낌인데 아마도 토치로 치즈의 담백함을 더 진하게 그리고 약간 불맛 나게끔 한거 같아요
정말 저건 잘했다 생각이 들정도로 맥주하고 정말 잘 아울렸습니다
뭐 개인적으로 얇은 감자보단 두꺼운 감자를 좋아하는데 이 것도 나쁘지 않았어요
이 날도 라멘을 먹을까 하다가 ... 너무 배불러 욕심을 버리고 감튀를 먹었는데 정말 나쁘지 않은 조합이었습니다
항상 손님이 많은것도 다 이유가 있다니깐요 하나하나 정성들여 만드는데 정말 그래서 더 가고 싶은 그런 곳 입니다.
'지역별 맛집 > 강북지역'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대맛집 실내포차느낌의 홍대원조통골뱅이를 다녀왔습니다 (0) 2016.07.14 홍대 맛집 새우왕 알베르토를 다녀왔습니다 (0) 2016.07.13 합정 그라빠를 파는 술집 플레이버 라는 곳을 소개 합니다 (0) 2016.07.08 상수동 육회가 맛있는 곳 바다포차 시실리를 다녀왔습니다 (0) 2016.07.07 상수동 철판요리전문점 다이켄 이라는 곳을 다녀왔어요 (0) 2016.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