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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주부도 인정한 제주도 갈치조림 어디까지 가봤니?
    지역별 맛집/제주도 2016. 1. 20. 08:30


    [제주 맛집]제주먹방 갈치조림 캡 맛있는 곳 유리네를 다녀왔어요!

    요즘 날씨가 부쩍 추워지고 몸도 으슬으슬 떨리는게 몸보신도 필요하고 이렇게 추울땐 매콤한게 아주 땡기죠
    그래서 나중에 포스팅 하려고 아껴둔 제주도 맛집편을 진행 하려구요!

    오늘 소개 할 곳은 이미 SNS에서 소유진씨가 백종원님하고 다녀왔다고 소문이 났었기에 저도 제주도 여행 갔을 때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여행의 마지막 날 방문했던 곳으로 이 날은 공복인 상태로 방문해서 정말 진짜 맛을 느낄 수도록 준비 단다히 해서 갔습니다

    이 곳의 위치는 제주공항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렌트 하신 분이라면 주차장도 넓고 하니 꼭 한번 들려보시는걸 추천 해드립니다


    다녀온 후기 입니다


    제주도하면 떠오르는 건 은갈치!

    은색빛이 아주 빛나 눈이 부셔 보기도 힘들다는 은갈치!

    하지만 가격은 다른 생선에 비해 고가라 쉽게 주변에서 찾아 볼 수 있는 흔한 메뉴는 아니기도 하고 

    평소 제가 생선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관심도 없었지만 제주도에 가면 꼭 이건 먹어야 한다기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이미 입소문이 아주 오래전부터 났는지 손님들 보다 벽에 걸린 싸인들이 아주 많네요

    일일이 다 보진 않았지만 유명하신 분들은 거의 다 다녀갔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살다살다 이렇게 싸인으로 처발처발 해놓은 곳은 처음봐여~ 그만큼 맛은 보장이 됐다는 건데

    의심할 여지 없이 저는 갈치 조림으로 주문 했습니다





    이 곳의 메뉴판 입니다
    메뉴도 참 뭔가 거대 합니다
    제가 여행을 잘 다니질 않아서 모르겠는데 지방에선 보통 식사를 시키면 밥은 따로 주문을 해야 하더라구요
    하지만 이 곳 식사류는 공기밥 포함이라 참 좋았습니다

    메인메뉴는 역시나 갈치조림 이었어요!
    크기별로 있고 2인 32,000원 짜리 소자를 시켰습니다




    주문을 하자마자 바로 세팅이 들어 갑니다
    제주 여행의 마지막 방문이라 그런지 제주도의 감칠맛은 저를 실망시키질 않았습니다
    이 곳 반찬 또한 정말 하나하나 꿀이었어요

    특히 제일 기억에 남는건 아래 양념게장 이었어요
    보통 다른 음식점에서 이걸 먹으면 짜서 못먹는데 이건 달콤짭짜름해서 이 것만 따로 시켜서 먹고 싶을 정도로
    밥 도둑놈이 따로 없습니다




    메인메뉴 갈치 조림이 나왔습니다 밑반찬 먹느랴 정신 없을 줄 알았는데
    바로바로 조리가 되어서 바로 나와 밑반찬은 살렸네요!
    바로 SNS용 사진을 건졌습니다 

    갈치는 생각보다 양파가 많았어요
    이런 조림에는 양파가 많이 들어가야 달짝지근 하니 좋은데... 여긴 듬뿍 들어가서 너무 좋았습니다

    상추에 갈치 한점, 양파 한수저, 쌈장 조금 넣고 먹으면 완전 꿀!
    먹는 내내 감탄을 하며.. 아 진짜 나 생선 좋아하진 않는데 하면서 혼자 다 먹은거 같네요

    갈치조림의 조려진 국물을 조금 밥에 얹고 나물을 살짝 넣고 같이 비벼서 먹으니 더 맛있었어요
    비어있던 배를 밑반찬으로 채우기엔 너무 아까웠어요
    그냥 이 갈치 조림만으로 채워 서울에 돌아갔으면 하는 생각이 먹는 내내 들었죠







    이 곳은 제가 살면서 생선도 이렇게 맛있는 거구나라고 느끼게 해준 곳!
    갈치지만 그렇게 비싸지 않고 제주도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끼게 해준 곳!
    바로 유리네 라는 곳이 딱 그런 곳 입니다

    다음에 제주도 여행을 가게 된다면 바로 여기가서 밥을 먹고 여행을 시작 하고 싶네요
    요즘 백종원의3대천왕에서도 맛집들이 많이 나오는데... 다 가보고 싶은데
    나이만 계속 먹고 있으니 좀 더 분발 해야겠습니다.

    제주도는 이 곳 갈치조림 말고도 다른 맛있는 먹거리들을 담아왔으니
    다음에 또 소개하도록 하고 이만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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