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반려견 장난감 모조리 구매 해봤습니다 확인 하고 구매하세요

 

우리 콩이를 위한 장난감을 여러개 구매 해봤습니다

콩이를 위한 장난감을 준비했습니다

애초에 이렇게 다 구매할 계획은 아니었지만

그냥 배송비가 너무 아까워서 이것저것 담아봤어요

덕분에 장난감 마다 장단점을 찾아낸거 같기도 하고

참...왜 이런걸 팔까? 라는 생각도 들고 나름 깨달을게 있네요

 

장난감들의 가격은 다 저렴해요

끈종류는 1,500원 미만

작은 공 종류는 1,000원 미안

반짝이는 공 1,500원 미만

특수재질의 스마일공 2,500원 미만

 

하지만 이들 중에 지금까지 살아 남은 장난감은

끈이랑 반짝이는 공만 남았어요

 

강아지들은 뭐든 물어 뜯는 버릇이 있잖아요

뭐 이빨이 자라나서 간지러운것도 있고 이빨갈이를 위해 하기도 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도 하고

그러기때문에 장난감의 수명은 생각보다 길지 않은거 같아요

 

 

끈 장난감은 못해도 몇달 이상 간다?

네 맞습니다

이 장난감이 제일 오래갔습니다

가성비가 참 좋은 장난감이죠

이건 그냥 두면 강아지가 스스로 물어뜯고 하다가 심심하면 제 앞으로 가져 옵니다

놀아달라고 말이죠

 

그걸 못본척하면 눈치 살짝 보다가 제 앞에 둡니다

그럼 절 그걸 던지죠

그럼 강아지는 그걸 주어와 밀땅을 하자고 합니다

 

이건 앞으로 쭉 멍뭉이랑 같이 해줘야 할 놀이 입니다

그러므로 이 끈 장난감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집 강아지가 작아서 작은거 살까?) 라는 생각은 버리세요 뭐 물론 애초에 작은 강아지도 있지만

강아지는 금방 성장합니다 그리고 밀땅을 하다보면 끈이 작을 경우 간혹 물리는 경우도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아래 장난감들은 다 수명이 짧습니다 비추 입니다

평을 봤을땐 다들 괜찮다 하는데

알바였나요?

제길... 잘못샀어요

모두 한시간 이내에 망가지고 말았습니다

심지어 이게 똥인지 된장인지 모르는 새끼견들은 먹기도 한답니다

그리고 테니스공처럼 생긴건 냄새가 지독합니다

중국산이라 그런가? 기름냄새가 나서 위험하다 싶어 물려주지도 않고 바로 버렸습니다

그리고 축구공처럼 생긴건 탱탱볼이 아니라 톱밥으로 이루어진 공이었습니다

30분만에 물어뜯더니 망가지로 말았습니다

절대 사지마세요!

 

 

 

빨강

반짝반짝 장난감

깜깜할때 놀면 신기 합니다

시력이 약한 멍뭉이들은 색을 구분하기 힘들겠지만 그래도 무언가 반짝반짝 거리니 잘 알아 보는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소리도 나고 하니 좋아합니다

이건 몇달이 지나도 멀쩡합니다 얘는 막 물어뜯거나 그러진 않는거 같더라구요

가끔 이걸로 밀땅하자고 갖고 오는데... 제가 잡기 힘들어서 모른척 하고 맙니다

 

 

 

이거 나름 평 좋았는데 가격도 조금 나갔는데

왜 샀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평도 좋았어요 상품 설명도 깔끔하게 구매하게끔 써놨더라구요

하지만 이것도 오래 못갔습니다

물어뜯는걸 많이 좋아하지 않는 강아지는 괜찮겠지만

울 콩이는 삼일 갖고 놀다가 맘에 안든다고 내팽겨쳐놨더라구요

봤더니 이미 반은 찢어진 상태라 버렸습니다

 

 

 

이건 나도 갖고 싶었던 장난감인데!!

이건 누르면 소리 나요

"꼬끼오" 울 콩이도 엄청 신기해 했습니다

이건 뭐지 하며 막 갖고 놀고 밀땅 놀이도 하고

그런데 다음날 일어나보니 닭대가리를 먹었습니다

참 능력도 좋아요

강아지한테는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는 장난감 인거 같네요

 

 

 

끝으로 ...

참 중국산은 요즘 대륙의 실수다 뭐다해서 저도 그냥 거기서 거기겠지 하며 구매를 하곤 합니다

근데 장난감은 울 애기들이 갖고 놀 장난감은 중국산을 사지 말어야 할거 같아요 ㅜㅜ

제가 리뷰를 쓴건 저 처럼 속도 구매 하시지 말라고 올리는 겁니다

 

뭐 울 콩이가 이빨이 엄청 강해서 성격이 더러워서 이러는 것 일수도 있지만

아직 1년도 안된 새끼 강아지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