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맛집] 대구 칠성시장 돼지불고기 맛집 단골식당

 

 

대구맛집 단골식당을 소개 합니다

오늘 소개 해드릴 곳은 대구 칠성시장에 위치한 맛집을 소개 합니다

서울 토박이인 저는 처음으로 대구 땅을 밟아 봤어요

대구는 군생활하면서 부터 맛집이 많다고 고참한테 들었었는데 간다간다 하던게 제대 후 8년만에 다녀오게 되었어요

KTX를 타고 가야했는데 시간적 여유가 되어서 버스를 타고 대구땅을 밟았는데

처음 보자마자 신기 했던건 바로 지상 지하철 입니다

 

 

무인으로 운영되고 있는 이 지상철은 3호선으로써 대구 시내를 뚫고 지나가는 꼭 필요한 교통 수단인거 같습니다

물론 서울에도 무인지하철이 있지만 대구의 이 지상철은 정말 신기 합니다 마치 놀이기구라도 타는 것 마냥

바로 저건 꼭 타야해! 이랬죠

 

오늘 소개 해드릴 곳은 저 지상철은 타지 않고 지하철을 이용하여 이동 하였습니다

서울과도 다를거 없는 분위기의 지하철이더군요

대신 조금 좁고 낮다는거 빼곤 서울이나 다름 없이 친숙했습니다

 

 

칠성시장이란 곳에 내리면 서울의 남대분과도 비슷한 느낌의 시장이 나옵니다

정말 대구 답게 시장에는 가지각색 음식들이 있었고

제일 눈에 들어오는건 족발과 껍데기가 참 많았어요

 

 

저 시장을 가로질러 들어가면 자욱하게 연기가 나는 이 가게를 발견 하실 수 있어요

여긴 뭐 각종 매체에 이미 알려져 있고 최근에는 "백종원의 3대천왕"에도 나왔다고 합니다

전 그래서 더더욱 여긴 가고 싶었던 곳이죠

 

 

 

 

다녀온 후기 입니다

제일 처음 도착하자마자 달려온 곳이라 배가 많이 고팠습니다

대구라는 타이틀의 기대감도 더해져 더욱더 배가 고팠지요

이 곳의 메뉴는 정말 간단했습니다

메뉴판에는 돼지,불고기와 소,불고기로 나뉘네요

 

백종원의 3대맛집 선정으로 돼지 불고기가 나왔다기에 저도 같은 메뉴로 주문하였어요

그리고 백종원씨가 앉았던 자리에서 그대로 밥도 먹었네요^^;

 

음식이 나왔을때 처음 느꼈던건 느끼하지 않을까? 였습니다

좀 뭔가 많이 자극적인 느낌이랄까요

반찬도 참 간단했습니다

김치,마늘,상추저림,깻잎,고추 딱 봐도 어떻게 먹어야 할지 이미 머릿속에 입력이라도 된 듯

자연스럽게 손이 갔습니다

처음에는 고기의 맛을 느끼기 위해 간장에 살짝 찍어 먹어 보고

그다음에는 쌈에 싸서 고기를 먹어보고

상추저림에도 싸서 먹어보고 했는데

맛이 다 달랐고 다 각각의 매력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 된장 국물은 저한테 조금 짠 느낌이라 (평소 국물을 잘 먹질 않습니다) 다 먹진 못하였고

끝으로 살짝 느끼할 때 즈음 콜라를 한잔 들이켜주니 딱 좋았습니다

알맞은 가격?

여기 메뉴판 입니다

가격을 보면 정말 많이 저렴합니다

공기밥까지해서 6,000원이면 정말 많이 저렴한 편이죠

 

 

재방문 여부?

매일 가야지? 정도는 아니구요

또 대구를 가게 된다면 모든 일정을 마치고 마지막에 들려 한번 더 먹어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