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동대동 걷고싶은 감나무 거리

보령 동대동 걷고싶은 감나무 거리

 

 

감나무 거리

 

 

 

충남 보령에 아주 신기한 거리가 있습니다

 

이날은 대하를 먹으러 갔다가 우연히 들르게된 곳 인데요

 

친척을 만나기위해 달려간 대천

 

대천 바다와는 좀 거리가 있는 편이지만 7키로 정도만 쭉 달려오면 보령 시내가 있습니다

 

이 곳에는 아주 특별한 곳이 있는데요 바로 감나무 입니다

 

서울에선 흔히 보는 광경이 아니라 저에겐 너무나도 신기해서 이렇게 공유해요

 

 

 

 

 

 

사진에는 잘렸네요

 

황토갈비라는 곳이 있는 곳 주변인데요

 

이 근처 옛날쌈밥집이 맛있다 하여 갔다가 소화를 시킬겸 걷다 발견하였어요

 

사진에 보시는바와 같이 이렇게 2차로 거리인데요 양옆으로 나무들이 있는데

 

전 그냥 일반 나무게거니 하고 있다 하늘은 보니 감이 달려있던 것입니다

 

자세히 보니 저 모든 나무가 감나무였던거죠

 

 

 

 

 

 

더 가까이 가보고자 걸었습니다

 

이 나무는 감이 별로 없어보이네요 벌써 수확하셨는지

 

감이 별루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다음 다다음 나무들에는 감이 아주 무성히 열려 있었어요

 

이렇게 당장이라도 떨어질 것만 같은 느낌

 

전 밑에서 아 ~ 벌리며 사진을 찍었는데 저도 모르게 미소를 짓게 되었네요

 

벌레 먹은 부분도 많은데 그만큼 농약을 치지 않았고 당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넓게 무성하게 열린 저 감들을 보니

 

마음까지 풍성해집니다

 

정말 신기하지요 아니면 제가 촌스러운걸까요

 

이렇게 감나무를 보고 기분이 좋고 그럴 나이가 온걸까요

 

마냥 어린애 마냥 이리저리 좋다며 사진을 찍고 다녔어요

 

아 맞다! 우리집엔 골드키위 나무가 있으니깐요 서울 한복판에서 키운 골드키위를 열심히 찍어서 다음엔 포스팅 하도록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