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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공원 억새축제 기간과 이쁜 갈대 스냅 커플스냅 추천장소
    카테고리 없음 2014. 10. 16. 13:34
    하늘공원 억새축제 기간과 이쁜 갈대 스냅 커플스냅 추천장소

     

     

    하늘공원 억새축제 

     

     

     

     

    상암동에 위치한 하늘공원을 다녀왔습니다

     

    망원동에 사는 저한테는 그냥 그저 쓰레기매립지였던 곳으로만 생각하고 가서 제대로 뭘 찍거나 본적이 없었어요

     

    하지만 다들 억새다 갈대다 하며 아주 이쁘다고들 하여서 가야지 가야지 마음만 먹다가 한번 큰맘먹고 다녀오게 되었어요

     

    물론 카메라를 챙겨서 말이죠


    하늘공원의 위치는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곳 입니다


    산이라고 하기엔 뭔가 애매한 곳이죠

     

    찾아가는 방법은 상암역에서 내리시어 슬슬 걸어가시면 됩니다

     

    물론 주차장도 있습니다 많이 있고 넓어서 주차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주차비는 약간 나가는 편이지만 그래도 그리 오래 있을 곳은 아니기에 부담갖지 않으셔도 될거 같아요

     

     

     

     

     

     

    이 곳의 계단은 총 291개의 계단이 있다고 해요

     

    291개 숫자로는 많아 보이고 꼭대기를 보자니 높아보이고

     

    이걸 올라가 말어라고 항상 생각은 하지만 쉬엄쉬엄 편하게 올라가실 수 있고

     

    올라가다 지치면 한강도 보실 수 있고 좋습니다

     

     

     

     

     

     

    이렇게 서울 시내가 다 보여요

     

    여기는 2002년도 워드컵때 만들어진 평화공원인데요 지금 보니 나무가 무척이나 많네요

     

    우로는 성산대교가 보이고 저기 멀리로는 메세나 폴리스 63빌딩이 보이네요

     

    한강이랑도 연결이 되어있으니 이 점 참고하시면 됩니다

     

     

     

     

     

     

    이 날은 한번 가볼까 하고 다녀왔는데

     

    시간대도 4시가 넘어가 딱 적당했어요

     

    햇살도 밝지 않고 바람도 선선해서 좋았지요

     

     

     

     

     

     

    꼭대기에 올라가보니 햇살은 이미 떨어져가고 있었어요

     

    너무 아름다워 이 곳 저 곳 셔터를 내리기 시작했죠

     

    올라가서 보니 억새 축제가 조만간 열린다고 하네요

     

    10월 17일 부터 26일까지 열흘 동안 한다고 해요

     

    뭐 그때나 지금이나 다를거 없으니까 아쉬움은 뒤로한채 열심히 찍으러 다녔습니다

     

     

     

     

     

     

    이곳 저곳 커플 뿐이네요 허허

     

    저는 남자랑 둘이서 찍으러 왔는데 말이죠

     

    하지만 뭐 사진을 찍기로 목표를 삼고 간거라 열심히 또 셔터를 내립니다

     

     

     

     

     

     

    카메라를 니콘 D600을 1년정도 사용하다가 기회가 생겨 D610으로 무상 교체를 하게되고

     

    처음으로 정식 출사를 하게 된거 같네요

     

    그동안 이거 아까워서 어떡하나 했는데 참 찍을거리가 많아서 좋았어요

     

    햇살이 내려가면서 점점 하늘은 물들기 시작했고

     

    퍼런 하늘 보다는 붉은 노을이 지는 하늘이 아주 이쁘네요

     

     

     

     

     

     

     

     

     

    하늘공원에서 반대편으로 돌아가니 사람들이 아주 많이 몰려 있더라구요

     

    왜 몰려 있었나 하고 가까이 가봤더니 이렇게 햇살이 지는 것을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전 뭐 카메라만 달랑 들고 간터라 몇장 셔터를 내립니다

     

    딱 사진을 보면서 느낀건 정말 그라데이션이 따로 없구나 생각했죠

     

     

     

     

     

     

    햇살을 보면서 느낀게 있는데

     

    하늘공원은 노을이 지는 시간 일몰 2시간 전이 아주 딱 좋은거 같습니다

     

    10월같은 경우는 보통 6시에서 6시30분사이에 해가 지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제일 적당한 시간은 4시가 딱 좋은거 같아요

     

    간단하게 갈대와 함께 사진을 찍고 걸으며 노을은 보며 낭만을 즐기기엔 아주 딱 안성맞춤 이죠

     

     

     

     

     

     

     

     

     

    귀여운 풍력발전기가 몇대 있네요

     

    예전에 삼양목장을 갔을때의 그 발전기 본 저는 하늘공원의 저 발전기는

     

    그냥 그저 바람개비 처럼 보이네요

     

    마침 하늘로 올라가는 비행기가 찍혀서 아주 좋았어요

     

     

     

     

     

    으악새란?

     

    이게 갈대 인가...억새인가

     

    아직도 헷갈립니다

     

    전 억새가 무슨 새 이름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네요

     

    "아아~ 으악새 슬피우니 가을인가요"의 으악새가 "으악 으악" 하며 우는 새의 이름으로 아는 사람들이 많이계시는데요

     

    그러나 "으악새"는 바람에 흩날리는 늦가을의 정취를 대변하는 억새를 가리키는 말이라고 해요

     

    이름처럼 좁고 긴 억세 잎에는 아주 작은 가시가 있어 섣불리 손을 대면 베일수가 있으니 꼭 주의 하셔야 한다고 해요

     

     

     

     

     

     

    하늘공원에서 제일 높은 곳 입니다

     

    이런게 있는 줄은 또 처음 알았어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올라가기 싫었는데 마침 한 컷을 잘 잡아서 사람이 아무도 없는 것 처럼 찍혔네요

     

    참 희안하게 만든 구조물인데요 여기에서 일몰을 많이들 보는거 같습니다

     

     

     

     

     

     

    요즘 날씨가 가을가을해요

     

    아침엔 쌀쌀하고 낮에는 덥고 저녁에는 춥고

     

    참 적응 안되는 날씨네요

     

    그만큼 연인들은 서로를 의지할 수 있는 따뜻한 마음으로 지낼 수 있는 계절이 왔죠

     

    이번 가을엔 축제가 끝나기 전에 한번 하늘공원을 다녀오심은 어떠실까요?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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