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요즘 대세 인사이드 아웃 관람 후기

_인사이드 아웃, 2015

요즘 대세라고 하기에 처음으로 영화관에서 애니메이션을 봤습니다

이게 뭐길래 하며 슬쩍 보고 왔는데요

확실히 전 연령 애니메이션이 맞는거 같아요

처음 라바 노래가 아주 인상적이었어요

이 애니메이션이 저런 사랑 이야기를 보여 주려는 건가 싶기도 했죠

보기 전에 재미 있다라는 말만 들었지 내용은 전혀 모르고 갔었거든요

라바 뮤직비디오 만으로도 감동적이었다 생각했습니다

이 영화의 주요 내용은 사람의 머릿속에 존재 하는 감정 컨트롤을 세분화 하며

기쁨,슬픔,까칠,소심,버력의 다섯 감정 케릭터들의 속 이야기를 보여주는 스토리 입니다

주인공인 "라일리"가 태어나면서 부 터 청소년 기 까지 의 감정 변화를 보여주는데요 

감정 하나하나에 대한 표현들이 모여 나라는 사람이 되었고

내가 지금 것 살아온 방식에 따라 어떤 감정은 많이 약하고 어떤 감정이 강해졌다는 걸 느끼게 해주는 영화였어요

우리가 살면서 항상 기쁠 수 만은 없는 거 같아요

때로는 슬플 때도 있고 때로는 화가 날 때도 있고 때로는 까칠 해 질 수 있는게 사람인거죠

기쁨을 위해서 슬픔을 뒤로 한 채 살아가다 보면 언제 몰려올지 모를 슬픔에 대비를 못하고 무너지고 말죠

그래서 슬픔과 기쁨은 같이 공존해야 하는거 같아요

때론 슬픔이 온다고 슬픔을 피하려 하지 말고 그 슬픔을 받아 들여 슬퍼 하다 보면 그 슬픔을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해주는 아주 좋은 영화 였습니다

이건 어른이건 얘들이건 모두가 공감할 수 있고

교육적으로도 참 좋은 교훈을 남겨주는 좋은 영화였음이 분명하다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포스팅을 하는 중 알게 된 사실은

극중 제일 큰 활약을 펼친 기쁨이의 머리가 파란색인 이유가 이 영화의 핵심이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