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SF] 마션 감상평 후기 _ 삼시세끼 화성편

삼시세끼 화성판인 마션을 보고 왔습니다

최근 개봉했던 영화 중 인터스텔라,그라비티가 나온 뒤로 우주 관련 영화에 대해 아주 흥미로운 주제가 되었네요

물론 아직 한번도 가보지 못한 곳이기도 하고 영화상으로만 봐선 그리 큰 공감을 얻진 못하였지만

이번 마션을 보고 나니 많은 생각이 들게 되었어요

그라비티,인터스텔라와 비교를 하면 마션에선 별 다른 큰 내용은 없었어요

그라비티는 우주공간에서의 장면이 많았고 인터스텔라는 대부분 지구에서의 장면이 많았죠

마션은 90%가 화성에서 이루어지는 스토리로써 화성 홀로 생존기라고 생각하면 좋겠네요

인터스텔라와 마션은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다

인터스텔라보다 재미 없다 하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하지만 이 영화는 인터스텔라보단 좀더 현실성 있는 얘기를 다뤄서 전 개인적으로 더 마음에 들었어요

이 영화는 나사의 2030년 화성 프로젝트 바탕으로 그려진 듯 해요

실제로는 화성에서 생존하기엔 아직 많이 힘들다고 하네요

인간에게 제일 필요한 물,식량을 구하기엔 역부족이고 낮과 밤의 일교차가 너무 크고

언제 어디서 어떤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들이 많다고 해요

마션에선 화성에서 겪게될 극적인 상황들에 대해 하나씩 하나씩 보여주는데요

이 영화는 화성 생존기 뿐만 아니라 우리가 앞으로 살어야 할 인생에 대해서도

교훈이 될 만한 것들이 많이 나와서 좋았어요

결코 포기할줄 모르는 그 문제를 해결 하는 것 삶의 무료함을 확 날려줄 영화 입니다

화성판 삼시세끼 같은 영화랄까요

진짜 영화를 보고 나면 감자를 전자렌지에 돌려 헤인즈 캐찹을 쓱 뿌려 먹고 싶어 집니다

이 영화 최고의 명대사는 바로 이 것

명대사가 참 많이 나왔지만 그 중 떠오르는

대사는 "내가 더 낫죠? 닐 암스트롱" 이예요 이 대사는 주인공이 홀로 살아 남아

포기 하지 않고 식량을 구하기 위해 머리를 굴리며 나온 대사인데 정말 대단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서 자연에게 받고 있는 모든 것을 소중히 여겨

물 한방울, 산소, 음식 모두 낭비 하지 말고 절약해가며 살어야 겠다는 교훈이 남습니다.

주의사항

혹시 삼시세끼를 아시나요?

매주 금요일 마다 TVN에서 방영해주고 있는 삼시세끼는 빠짐없이 챙겨보는 저로썬

이 영화도 그 와 비슷한 매력을 지녔습니다

생존하기 위해 채소 야채를 심고 그것을 수확해서 먹는 것

처음엔 왜 맨날 먹는 것만 보여줘? 라는 생각을 했지만

그냥 먹는걸 보는게 그냥 사람 사는 얘기이고

사람사는 재미가 제일 재밌다고 하잖아요

이 영화에선 감자를 수확해서 전자렌지에 돌려 캐찹을 뿌려 먹는데요 영화가 끝나면 정말 먹고 싶어지실 겁니다

꼭 식사를 하고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