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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영화 동감 명대사 미래에서 온 남자 과거에서 온 여자 그들의 사랑이야기 <김하늘,유지태>노래 영화 독서 2014. 10. 22. 23:34추억의 영화 동감 미래에서 온 남자 과거에서 온 여자 그들의 사랑이야기 <김하늘,유지태>
"컬링 CQCQCQ 여기는 DS1ABO 델타 씨엘원 알파 빅터 오스카 입니다"
이 무전으로 그들의 만남은 시작이 되었죠
"이상한 사람 출현... 미친사람? .. 불량배? ... 사기꾼... 아니면 미래에서 온 사람" 의심으로 시작하게된 이들
"숨이 턱턱막히면서 피가 머리로 다 쏠리는거 같에
심장이 터질것 같고 몸 어느 한 근육이 움찔거리면서 다 죽는거 같은 기분이 들어
이런게 사랑이니? " 정말 사랑이란 이런걸까요?
"사랑이란거 뭐라 정의내려진 적도 없지만 아마 이런거랑 비슷한거 같아요 그남자요
내 왼쪽눈과 오른쪽 눈을 번갈아 보면서 말하는 그남자요.. 그남자를"
맞아요 사랑은 정말로 따뜻한거 같아요
춥고 시린겨울이와도 사랑이 있다면 따뜻함이 느껴지는거 말예요
같이 있지 않아도 멀리 떨어져 있어도
그 사람의 목소리만 들어도
마치 그 사람과 같이 있다는게 느껴질 만큼
애틋하고 가슴 아린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사랑하는 남자가 있었지만 미래에서 온 메시지 "내 이름이 세겨진 그의 팔이 흔들린다 나를 흔들며 그가 걸어간다"
이 대사가 나오므로 첫사랑이 끝이나게 되지만
어쩌면 이루질 수 있는 사랑이었을지도 모르지만 인연이 아닌걸로 받아들이게 되는 그 모습이 아련하네요
"인연들만이 만나는건 아니예요 인연이란 말을 시작할때 하는 말이 아니라 모든게 끝날때 하는 말이예요" 이 대사를 듣고는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내가 만나는 사람이 인연이구나 했었는데 끝날때 하는 말이라니... 정말 맞는말 같네요
"사람은 향기를 지니고 산대요 그리고 그 향기를 피우면서 살고요 그 향기가 다 날아가면 그때 사람은 죽는가 봐요
그런데 어떤사람은 죽어도 향기가 남는 사람이 있대요 그리고 그 향기를 다른이에게 옮기는 사람도 있고요
그러면 그 좋은 향기가 영원히 퍼질 수 있겠죠? 나 그 사람의 향기를 알아요
언제 어디서고 눈을 감으면 맡을 수 있어요 그 사람과 나.. 우린 분명 같은 감정으로 살아요
같은 슬픔 같은 기쁨 같은 향기를 지니면서 그렇게 살 수 있어요
1979년에 이 기분이요
2000년에서도 알 수 있을꺼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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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과 2000년의 시대차이가 있었지만
정말 서로 같은 사랑을 피우게 되었고
세월은 그렇게 흘러갔습니다
세상은 그렇게 흐르고 있지만 지금의 저는 이렇게 존재하고저의 마음은 그 아련한 사랑을 피우고 있네요
비록 멀리 떨어져 있지만 영화 속 처럼 이룰수 없는 사랑은 아닌거니
이 따뜻함을 행복으로 생각 할 수 있으니 정말 다행이네요
내일이라도 당장 일어나 지금 이 모든게 꿈이었어... 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실감이 나질 않습니다 그래서 이 동감이란 영화를 보았는데
더 애틋해지고야 말았네요
" 컬링 CQCQCQ "
" 여기는 DS1ABO "
" 델타 씨엘원 알파 빅터 오스카 입니다 "
"컬링 CQCQCQ 여기는 DS1ABO 델타 씨엘원 알파 빅터 오스카 입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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