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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스트셀러 원작 안녕 헤이즐 감상 후기 <쉐일린 우들리,안셀 엘고트>
    노래 영화 독서 2014. 8. 30. 09:05
     베스트셀러 원작 안녕 헤이즐 감상 후기 및 명대사<쉐일린 우들리,안셀 엘고트>

     

     

     

    안녕, 헤이즐

     

     

     

     

     

     

     


     

    줄거리


     

     

    둘이 합쳐 폐는 1.5개, 다리는 3개
    호흡기조차 사랑스러운 ‘헤이즐’, 걸음걸이조차 매력적인 ‘어거스터스’
    산소통을 캐리어처럼 끌고 호흡기를 생명줄처럼 차고 있는 헤이즐. 집에 틀어박혀 리얼리티 쇼나 보며 하루를 축내는 자신을 걱정하는 가족에게 등 떠밀려 어쩔 수 없이 참석한 암 환자 모임에서 꽃미소가 매력적인 어거스터스를 만난다. 담배를 입에 물었지만 불은 붙이지 않는 ‘상징적인 행동’으로 헤이즐의 맹비난을 재치있게 받아넘긴 어거스터스는 시크하고 우울증마저 겪는 헤이즐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무한 설렘주의! 무엇도 방해할 수 없는 예측불허 로맨스~
     두 사람은 소설책을 나눠 읽으며 급속도로 가까워지고, 어거스터스는 헤이즐이 그토록 좋아하는 네덜란드의 작가를 만나게 해주기 위해 ‘지니의 소원’을 빌어 암스테르담 여행을 제안한다. 가족과 주변의 걱정과 만류에도 불구하고 생애 처음으로 여행길에 오른 두 사람. 자신을 시한폭탄이라 생각하고 사랑하는 것들 과 선을 그었던 그녀와, 거절당할까 두려워 진실을 감춰왔던 어거스터스는 서로에게 속마음을 털어놓기 시작하는데... 예측불허 이들의 사랑은 어떻게 될까?

     

     

     

     

     

     

     


     

    후기


     

     

    이 영화를 보고 난 뒤 이런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더러운 세상 정말 살기 힘들다! 더 살아 뭐해! " 라고 했던 때가 있었지요

    그때가 부끄럽기만 하네요

     

    2년전에 하늘나라로 떠나가신 이모가 생각나네요

    이영화의 주인공 처럼 갑상선 암에 폐까지 전이되어 고생하시다 돌아가셨거든요

    그래서 인지 이 영화가 참 좋더라구요

     

    영화의 스토리는 슬픈일이지만 그래도 지금 저의 삶에 감사하게 되었지요

     

    눈물까지는 아니더라도 전 이 영화 보는 내내

    주인공 저 둘의 사랑이 꼭 이루어 지길 바라며 보았어요

     

    사랑의 힘은 그 어떤 무엇보다도 강하단걸 느끼게 되었어요

    죽음 앞에서도 두려움이 없이 서로만을 의지하며 살아갈 수 있다는게 ...

    저도 그런 사랑헤보고 싶네요

     

    이번 주말엔 이 영화를 추천해드려요

    결코 슬픈 내용이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명대사

     

     

    삶은 삶에서 부터 시작된다

     

    넌 나한테 한정된 나날 속에 영원함을 줬어

     

    사랑은 단지 공허함 속으로 사라질거라걸알아 그리고 잊혀짐도 피할 수 없다는 것도 알고 있어

    우리의 노력이 먼자속으로 되돌아갈 날도 오겟지

    점점 뜨거워지는 태양으로 인해 언젠가 이 지구가 녹아버리겠지

    그리고 난 너에게 푹빠져버렸아 사랑해 헤이즐 그레이스 - 어거스트

     

    0과 1사이에는 무한대의 숫자들이 있어요

    0.1 0.12 0.112 그리고 그 외에도 무한대의 숫자들이 있죠

    물론, 0과 2사이나 0과 100만 사이에는 더 큰 무한대의 숫자들이 있답니다

    어떤 무한대는 다른 무한대보다 더 크구요 우리가 좋아했었던 작가가 이걸 우리에게 가르쳐 줬답니다

    전 제가 가진 무한대의 크기에 화를 냈었어요 전 네가 가진 무한대보다 더 큰걸 원하고

    어거스터스에게도 그가 가진 것보다 더 큰 숫자가 있기를 원했어요

    하지만 거스 내사랑

    내가 얼마나 우리의 작은 무한대에게 고마워 하는지 네게 말못하겠다

    세상을 다 준다해도 바꾸지 않을거야

    넌 나에게 셀수있는 날들안에서 영원을 주었고 난 그것에 너무 감사해 - 헤이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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