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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 남도 토종 돼지갈비를 방문하다 <양념돼지갈비>지역별 맛집/강북지역 2014. 5. 9. 00:20망원동 남도 토종 돼지갈비를 방문하다 <양념돼지갈비>
남도 토종 돼지갈비 방문기
어제는 어버이 날이 었습니다
밥을 먹고 운동을 하고 오다보니 시간이 이렇게 되었네요
5월은 저의 생일도 있고 가정의 달로써 아주 포근한 달 입니다
어버이날은 매년 있지만 올해는 저에겐 좀 특별한 어버이날 이었어요
올해로 30살이 되어 더욱더 성숙? 된 어른이되어 맞이한 어버이날이라 그런지 더더욱 좋았어요
어버이날 전날인 7일날에는 카네이션을 고르며
오늘은 무엇을 사드려야 할지 고민 하던중 고기를 드시고 싶다 하여
이렇게 갈비집을 가게 되었어요
맘같아선 한우전문점을 모시고 가고 싶지만 시간도 늦었고해서 동네에 있는 이 곳을 방문하였답니다
이 곳에는 소갈비도 팔더라구요
하지만 돼지 간판이 걸려 있어서 그런지 돼지갈비가 더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마침 또 할인된 가격에 1인분에 10,000원으로 저렴하였어요
제가 시킨 메뉴는
돼지갈비 4인분 입니다
상차림은 이렇습니다
뭔가 많이 준거같지만 4명임에 불구하고도 밑반찬을 2인 기준으로 주시더라구요
이 부분은 좀 마음이 불편하더라구요
다행이도 더 달라 하니 친절하게 갔다 주셨습니다
밑반찬의 맛은 뭐 그럭저럭 이었어요
딱히 맛있다 말씀 드릴순 없구요 그냥 저냥 맛이라고 해야 할까요
갈비를 굽습니다
먼저 2인분을 올려놨어요 양이 꽤 많아 보이네요
뼈는 뼈대로 잘라 놓고 굽는데 양념이라 그런지 금방금방 판이 타더라구요
그래도 판을 여러번 갈면 고기의 맛에도 지장이 가기때문에
초벌구이로 먼저 굽고 먹기전에 새로 판을 갈아 먹는 방식으로 하였어요
갈비의 맛은 좋았어요
옛날 어린이날이면 갔던 돼지갈비집을 생각이 날 정도로 좋았어요
갈비에는 냉면이 빠질 수 없죠?
하지만 우리 가족은 고기를 먼저 먹고 먹자하여 먼저 4인분을 해치운 뒤
또 3인분을 시키며 냉면을 시켜보았어요
냉면은 갈비를 먹었을때 기준으로 4,000원 이라고 하네요
비냉/물냉을 2개씩 시켜보았어요
냉면의 굵기는 참 맘에 들었어요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이네요
냉면과 고기를 동시에 먹어야 고기와 냉면의 맛을 같이 느낄 수 있다고
떵떵거리며 가족들과 함께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고기를 먹은 뒤 커피는 모니모니 해도 달달한 믹스커피가 짱이죠?
고기를 먹은 뒤 아메리카노 보다는 이 달달한 커피가 아주 깔끔하고 좋았어요
망원역 2번출구에서 마포구청 방향으로 걸어가시다 보면 청기와 숯불갈비가 있어요
그 모퉁이를 끼고 돌면 바로 보입니다
주차 자리는 그렇게 넓지는 않지만 가능하니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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