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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의 명물 종로단팥빵을 다녀오다 <크림치즈빵,고구마 앙금빵>지역별 맛집/강북지역 2014. 1. 13. 11:37종로의 명물 종로단팥빵을 다녀오다 <크림치즈빵,고구마 앙금빵>
종로하면 단팥빵으로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
그에 맞춰 나온 종로단팥빵이라는 가게가 생겼다고 하여 다녀왔습니다.
이날은 무척이나 추워서 자세하게 자신을 찍진 못하였어요 급하게 막 찍느랴 흔들리고 그랬네요 하지만 사진 보다 중요한건
이 팥빵의 맛이겠죠?
보통 팥빵하면 찐빵이 생각이 나거나 제과점에서 파는 팥빵이 생각나는데요 이 곳도 크게 다를건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냥 팥만 들어간 빵들 뿐만아니라 크림치즈,야채,고구마 앙금빵등 여러가지 메뉴들이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평소에 즐겨먹던 크림치즈빵과 고구마앙금빵을 먹게되었습니다
크림치즈빵은
어느곳에서 먹어도 맛이 있듯이 이 곳에서도 맛이 있을거란 기대에 고르게 되었는데요
너무 기대한것 일까요?
일반 제과점과의 맛의 차이는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일반 팥빵을 먹을걸 그랬나라는 후회도 들구요
뭐 하지만 맛의 차이를 못느꼈을 뿐이지
맛에 대해선 나쁘지 않았습니다
등뿍 들어간 크림치즈에 약간 느끼함이 느껴지긴 하였지만
담백함도 가득하였습니다
고구마 앙금빵
고구마 앙금의 담백함과 달콤한 맛을 위해 선택하게 되었는데요
이 것또한 맛의 차이는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오히려 제과점이 나을법하단 생각도 들었습니다
너무 제과점에 길들여져 있는 것일까요?
아님 추운날씨속 따뜻한 빵이 아니라 식어버린 빵이라 그런 것일지도 모릅니다
선물용으로 어떨지
단팥빵 가게 답게 단팥빵을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맛의 차이를 못느꼈을 뿐이지
아 맛없다 괜히 사먹었다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이에 추억의 단팥빵을 느끼기엔 제과점 보단 낫지 않을까란 생각입니다
이렇게 상자에 이쁘게 담을 수 있어 선물용으로는 괜찮을 거 같습니다
단팥빵을 먹어보진 못하였지만 단팥빵과 크림치즈빵 몇개를 섞어서 선물을 하면
받은 사람도 만족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 사진이 흔들렸네요
이날 무척이나 추웠다는 걸 증명 해줍니다
이렇듯 날씨와 공복의 상태가 아닌 식사 후 먹어서 그런지
맛이 좀 남다르지 못하다는 느낌을 받았을 지도 모릅니다
종로에 가게 되셨을때
한번쯤은 들러서 사먹봐도
나쁘지 않을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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