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상대로 진실을 묻다 소수의견 감상평

 

 

 

 

_소수의견, 2015

 

소수의견을 보고왔습니다

이 영화도 개봉전 부터 많은 이들에게 관심을 이끌었던 영화인데요

윤계상, 유해진씨의 깊게 몰입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주요 내용은 강제철거 현장에서 일어난 살인사건

그 살인사건에는 아들을 지키려고 한 어느 한 아버지의 억울함을 변호 하는 이야기 입니다

예전에 봤던 [극비수사] (http://topboy.tistory.com/453) 에서도 그렇고 뭔가 좀 열이 받는 영화 입니다

 

영화 포스터 느낌은 마치 일본영화의 포스터 느낌이 나는거 같네요

화려한 액션이 있거나 엄청난 볼거리가 있는 그런 영화는 아닙니다

어떻게 보면 지루해 보일 수 있는 영화로 보이지만 예상외로 처음부터 끝까지 몰입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영화에서도 유해진씨의 연기는 아주 돋보였습니다

그로인해 윤계상씨의 연기도 빛이 난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윤계상의 연기는 별루라 생각했었지만

이 영화로 인해 생각 외로 정말 잘 하는구나 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어요

 

이 영화를 보며 화도 나고 답답하단 마음이 들긴 했지만

그게 우리나라의 현실이고 그 나라에 살고 있는 저는

그것을 당연함으로 받아 들여야 마음이 편할까요? 영화가 시작하면 제일 강열했던 메시지가 있습니다

"이 영화는 실화가 아니다" 라는 메시지 인데요

정말 실화는 아니겠지만 알게모르게 이러한 일들은 많은 곳에서 일어나고 있을거라 생각해요

 

유전무죄 무전유죄는 자본주의 사회에선 어쩔수가 없는 걸까요

씁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