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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미도 횟집 간다간다뿅간다를 다녀오다
    지역별 맛집/중부지역 2014. 2. 20. 15:27
    월미도 횟집 간다간다뿅간다를 다녀오다

     

     가 먹고 싶어 떠나게된 월미도 입니다.

    예전에도 월미도를 가자 했다가 잘못해서 을왕리를 가서 조개를 먹었던 기억이 있는대요 그 곳도 맛있었는데 아직 포스팅을 못하였네요.

    그건 추후 올리도록 하구요 이번에 소개 해드릴 곳은 월미도의 "간다간다 뿅간다" 라는 횟집 입니다.

     

    간다간다뿅간다 라고 하면 무한도전이 생각나는데요 진짜 얼마나 뿅가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스끼다시가 엄청 많이 나온다는 소문에 달려가게 되었습니다.

    서울에서 30~40키로 정도 떨어져있는 거리라 그렇게 멀지도 않아 조금만 시간내면 신선한 회를 맛볼 수 있는 거리라 생각 됩니다.

     

    저희가 시킨 우럭입니다.

    이 곳은 회 밑에 무채가 깔려나오진 않고 이상한 돌이 밑에 깔려 있습니다. 이거 위생적으로 괜찮을까 라는 의심이 들었지만 다르게 생각해보면 재활용 해쓰는건 마찬가지 오히려 이게 더 깨끗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곳의 스끼다시는 생각보다 엄청 많이 나왔습니다 상다리가 휠정도로 어마어마 했습니다.

    두사람이서 간지라 이거 어떻게 다 먹나 라는 걱정을 하였지만 역시나 아니나 다를까 이 모든 음식의 80%는 거의 다 먹은거 같습니다.

     

    스끼 다시는 순서대로 완성되면 하나씩 나오는거 같았어요. 전 제일 좋아하는 콘샐러드에 훔뻑 빠져 맛있다 맛있다 한거 같네요 ~

    조개,소라,개불,멍개,해삼,석화,낙지 등등 모두 신선했습니다.

     

     

     

     

     

      

     

     

     

     

     

     

     

     

     

    좀 아쉬운게 있었다면 매운탕인데요 배가 불러서 인가.. 매운탕까지 먹으려니 잘 넘어가진 않더라구요. 다음부턴 고추가루 팍팍 뿌려달라 해야 할 정도로 조금 싱거웠다고 해야 할까요? 하지만 앞서 먹은 음식들이 다 하나하나 신선하고 좋아서 그렇게 매운탕에 대한 나쁜기억이 남진 않은거 같아요.

     

     

    이 날은 발렌타인데이 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별루 없더라구요.. 추워서 그런가? 그래도 영업은 5시까지 하신다고 하는거 같은데 회사 일 끝나고 회가 땡길때 가면 정말 좋을거 같단 생각이 드네요.

     

    가격대는 4명이서 갔을 경우 11만원짜리 활어회 정도는 드셔야 한다고 하는데요 뭐 그건 자유니까 선택은 여러분에게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둘이 가서 우럭 한마리 시키니 8만원 정도 나오더라구요 뭐 저렴한 가격은 아닙니다만 그렇게 비싼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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