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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강아지 귀 청소는 꼭 해야 할까?콩이의 일상 2017. 1. 29. 17:16
#37 강아지 귀 청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콩이를 키우면서 제일 아직도 제일 어려워 하는 것은 바로 귓속 털 뽑기
처음 데려 왔을 때 보다 더욱 더 많은 털을 보유 하고 있는 콩이
왜 귓속에 자라난 털을 뽑아야 하는지 이해 못하는 사람도 있을 것 이다
귓구멍이 오픈형 이지 않는 강아지 들은 귓속의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줘야 한다고 한다
콩이 처럼 막혀 있는 종 들은 귓밥도 수시로 정리 해줘야 하고 아주 손이 많이 간다
콩이 같은 경우는 주로 산책을 하고 오면 목욕을 시키는데 털을 말려 주면서 제일 신경 쓰는 곳이
발바닥 다음으로 귓속 이다
발바닥은 습진에 걸리기 쉬운 곳으로써 잘 말려 줘야 하고
귓속 또한 발 다음으로 제일 중요 하다 생각되는 곳으로써 잘 말려준다
귓속은 사람과 같은 구조로 이루어져 있는 걸로 보인다
처음에 데려 왔을 땐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병원에 가서 항상 부탁 했던 곳인데
지금은 가끔 약을 솜에 묻혀서 아주 깊숙히는 위험하고 적당히 넣어서 청소를 해주곤 한다
이 또한 겁이 나서 난 주로 매달 심장사상충을 맞히러 병원에 간다
그냥 덩어리 약 사면 되지만 일부러 애드보킷을 맞추는 겸 귓 청소와 발톱 정리를 맡긴다
그냥 서비스라 하지만 병원에선 귀찮아 할 수 있지만 그래도 꾸준히 신경쓰고 잘 해주는 곳으로 가게 된다
귓속은 귓밥 뿐만 아니라
귓털도 있다
귓털은 사람과는 다르게 길게 자란다
털이 수북해지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있는데 마치 사람의 콧털과 같이 외부 먼지를 적절히 막게 해주는 역할 같다는 생각을 했지만
그래도 털은 다 뽑는게 좋다고 하기에 이 것도 수시로 관리 해줘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귓털은 무섭다
마치 내 머릿털을 그냥 뜯기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얼마나 아파 할까 하고는 난 겁을 먹어 잘 하지 못한다
하지만 병원에 맡기면 마취 가루를 살짝 묻혀 쓱쓱 잘 뽑아주는데
난 무서워서 못한다
언젠가 내 손으로 하긴 해야겠지만
마음이 약한 난 영영 못할 듯 하다
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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